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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야 되는 필터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이름도 비슷하여 각각 필터들의 기능도 헷갈리셨을 겁니다.
오늘은 자동차에 꼭 필요한 필터교체 및 각 필터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세먼지가 많아지기 전 미리 해두면 좋은, 에바클리닝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일 필터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야 된다는 건, 이제 대부분의 차주님들께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엔진이 정상적으로 잘 구동되게 하기 위한 윤활유 역할을 이 엔진 오일이 담당하는데, 엔진오일이 엔진을 순환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불순물이 발생되게 됩니다.
오일필터는 이 불순물을 걸러주어, 엔진에 깨끗한 엔진오일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체주기 : 7,000km ~10,000km 주행 시 교체 추천
▶ 보통 엔진오일의 교체주기가 1만km 주행 또는 1년이기에, 엔진오일 교체 때 함께 잊지 말고 갈아주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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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
외부의 공기가 차량내로 들어올 때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오염물질도 함께 들어올 수가 있는데, 이를 에어컨 필터에서 걸러주어, 차량 실내의 공기질을 향상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일명 '캐빈필터'라고도 불리며, 제때 에어컨필터를 교체해 주지 않으면, 장마철에는 차량 내부가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공기순환 문제로 악취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 교체주기 : 10,000km 주행 시 또는 1년 단위를 기준으로 교체
▶ 교체주기가 엔진오일과 동일하기에, 한 번에 같이 갈아 끼우는 걸 추천
▶ 단,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3개월~4개월 단위로 갈아 주는 것을 추천
▶ 필터별로 미세입자까지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들(해파필터)이 있기에, 꼭 기능을 확인 후 구매하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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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클리너 필터
에어클리너필터는 이름이 위에서 설명드린 에어컨필터와 비슷하여, 혼선이 생길 수 있으나 그 기능은 완전히 다릅니다. 에어클리너필터는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의 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필터입니다. 즉, 엔진도 연소를 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합니다.
외부의 공기를 끌어드리는데, 이때 외부에 포함된 미세먼지나 각종 오염물질이 엔진에 들어가게 될 경우, 엔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에어클리너를 통해서 오염물질을 거른 뒤, 깨끗한 공기만을 엔진으로 보내는 역학을 하는 것입니다.
▶ 교체주기 : 30,000km ~ 40,000km마다 교체
▶ 제때 교체해주지 않아 에어클리너에 오염물이 잔뜩 쌓여, 엔진에 공기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출력저하문제, 연비저하문제, 엔진소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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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필터
연료필터는 우리가 기름을 넣을 때, 기름 속에도 불순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불순물이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지 않게 여과해 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교체주기 : 가솔린 차량 40,000~60,000km l 디젤 차량 30,000~40,000km l LPG차량 50,000km 이내에 교체권장
▶ 대략적인 교체주기가 엔진오일 2회 교체 주기와 비슷하기에, 2회 교체 시기에 맞춰 함께 교환하는 걸 추천
에바 클리닝
차량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사용할 때,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가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온도차이로 인해서 결로와 같이 습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장마철 차량 내부에 꿉꿉한 냄새나, 겨울철 악취를 경험하셨다면, 에바클리닝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이든 히터든, 일단 틀게 되면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데, 그 공기가 순환하는 통로가 더럽다는 건 그 더러운 공기를 그대로 차주님께서 마신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자세한 청소주기 및 회당 청소비용은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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