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잘 고르는 법과 계약 시 비용 지불 방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집, 사무실, 상가등 목적에 맞는 인테리어를 위해, 보통 전문가인 인테리어 업체를 찾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지와 계약 시 비용은 어떻게 나누어 지급하면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테리어업체고르기-썸네일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방법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나옵니다. 이중에서도 애플리케이션에서 견적을 내어주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온라인상에서 견적을 내어주는 곳들은 정말 믿을 만한 업체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굉장히 낮은 단가로 현혹시킨 후, 실제 답사를 통한 미팅 때 여러 가지 핑계로 견적을 상향시키는 수법이 제일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업체를 선정해야 될까요?

 

인테리어는 비용이 1-2백을 넘어, 수천 수억 원까지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업체 선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 우리 동네 주변, 또는 지인이 시공해본적 있는 업체를 직접 방문 : 방문을 통해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2시간 정도 상담을 통해서 내가 추구하는 인테리어와 업체가 맞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해 보다 보면 소통이 되는 곳인지 여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업체 포트폴리오를 참고하기 : 업체별로 지금까지 시공한 사례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업체가 주로 어떤 쪽의 인테리어를 주로 다루는지와 또 내가 추구하는 분위기를 잘 연출할 수 있는 업체인지에 대한 사전 느낌을 이 포트폴리오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업체가 시공한 사례가 혹 가까운 곳에 있다면 실제 답사해 보기 : 실제로 해당 포트폴리오에 나와있는 곳의 답사를 통해서 마감이나 시공사례가 깔끔하게 잘 떨어졌는지를 두 눈으로 확인해 보기(해당 부분은 지리적인 제약이 있기에, 집이나 의뢰하고자 하는 공간 근처에 사례가 있다면 추천), 실제 답사 시 가능하다면, 실제 해당업체와 진행한 사장님께 간단한 해당업체의 리뷰를 들어보는 것도 추천.

 

위 고려 사항들은 어찌 보면, 굉장히 번거롭고 하기 싫은 귀찮은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천수억을 들여 진행하는데 이 정도의 돌다리는 두드려보고 진행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덜컥 선정 후, 향후 문제 발생 시 여러 가지 다가오는 스트레스는 결국 의뢰자 본인의 몫이 될 테니까요.

 

인테리어 계약 후, 비용 지불 방법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셨다면, 이제 서로 간에 합의된 내용을 계약서로 작성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꼼꼼히 빠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도장 날인을 하면 되며, 보통 비용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누어 지불하게 됩니다.

 

계약금은, 총 공사 금액에 몇 프로가 적당한가요?

통상적으로, 계약금은 10% 정도 지급하는 게 좋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 단계이고, 삽도 퍼지 않았는데 30%나 그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 있다면, 단호하게 10%라고 말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부섭외나 자재 선구입등의 핑계를 대더라도, 여기서 내주기 시작하면, 이 공사가 끝날 때까지 끌려다니게 된다는 점 명심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사기간이 길고, 공사비용이 클 경우 중도금은 몇 번이 적당한가요?

그것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공사가 3주~4주 이상으로 긴 공사라고 한다면, 중도금을 지불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업체도 인부들이나 자재에 대한 비용으로 선지불한 금액에 대한 자금을 돌리면서, 원활한 공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주 이상이라고 한다면, 중도금을 2회(각각 30% 정도) 정도 해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공사마감이 끝나기 전, 잔금을 요구하는 업체에게 잔금 지급해도 될까요?

아니오! 절대로 해주시면 안 됩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공사마감 기한까지 공사를 정확히 끝낸 뒤, 실제로 서로가 합의된 대로 제대로 이행되어 하자 없는지 등등 꼼꼼히 살펴본 뒤에 이상 없을 경우, 해당 잔금지급일에 해주시면 됩니다. 미리 지급할 경우, 마감을 제대로 안 하고 도망가거나 대충 하는 사례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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