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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에 있어서 핸들은 방향을 좌지우지하기에, 굉장히 중요한 주행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간혹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핸들이 평소보다 뻑뻑하거나 동일하게 돌리는데 더 많은 힘이 든다고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 

 

또는, 핸들을 돌리는데 평소에 나지 않던, 이상한 소리가 돌릴 때 나는 걸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2가지 중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났다면,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핸들의 부드러움을 좌지우지하는 파워스티어링 오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썸네일
파워스티어링오일-썸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주기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정확한 교체주기라는 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5만 km 주행 시' 점검 및 필요시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는 서두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2가지 핸들조향에 있어서 문제점이 나타났을 경우,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 부족 또는 오래 사용 시 나타나는 문제점

- 핸들을 돌릴때 평소보다 뻑뻑하거나, 더 많은 힘을 주어야 돌아감

- 핸들을 돌릴때 끼~~ 익! 소리나 평소 나지 않던 소리가 남

 

위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 주행했을 경우 오일펌프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워스티어일 오일 셀프 점검 방법

 엔진룸 가까이에 'Power steering Fluid'라고 기재된 뚜껑이 보일 겁니다.

 

여기가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저장된 곳입니다. 뚜껑을 열고 육안으로 오일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틱으로 찍어보아도 정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겉면의 게이지에 MAX-MIN 라인 사이에 오일의 레벨이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두 레벨 사이에 있다면, 정상적인 오일의 양이 채워진 것이고, MIN밑으로 게이지가 내려와 있으면,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오일 색상 - 맑은 적홍색 : 4만 km 미만의 주행으로 양호한 상태

오일 색상 - 붉은색을 띠나 브라운 색과 혼합된 느낌 : 4~5만 km 주행한 경우로 보통의 상태(교환여부는 차주가 결정)

오일 색상 - 짙은 갈색 : 5만 km 이상 주행한 경우로, 다량의 쇳가루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많기에 교환 권고

 

 

파워스티어링 오일 보충시 주의할 점

▶ 주행 후, 차량을 평평한 곳에 주차하여야 합니다. 경사로에 주차 시 정확한 게이지 확인이 어려움

▶ 주행 후, 엔진을 충분히 식힌 뒤에 파워스티어링 오일의 레벨과 색상을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 신차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넣지 않아도 되는 모델도 있습니다 (예외)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사용하는 유압식이 아닌, 전동식이 장착된 경우,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필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넷을 열고, 파워스티어링 오일 리저브 탱크가 있으면, 오일을 사용하는 유압식이며, 없으면 오일이 필요 없는 전동식입니다.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비용

파워스티어링 오일은 인/아웃 단자에 각각 호수를 물리고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오일을 교환하게 됩니다. 

 

자세한 교체 비용은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파워스티어링오일-교체비용안내
파워스티어링오일-교체비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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