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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신차로 구매하거나, 중고차르 구매하셨을 때 육안상으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유리의 선팅농도입니다. 자칫 너무 어두울 경우 밤에 운전 시 시야확보가 안 돼서 위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적절한 농도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된 농도 선택으로 운전에 방해가 될 경우, 다시 시공한 필름을 다 제거하고 다시 해야 되는 불상사가 있기에, 최초에 시공 전에 선팅에 대한 사전지식을 가지고 업체 내방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 선팅을 해야 하는 이유
선팅은 멋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이제는 필수로 해야 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 눈부심이나 시력보호
▶ 열차단을 통해 운전자의 피부보호는 물론, 차량내부의 소품과 기기의 손상보호
▶ 외부에서 보았을 때의 인테리어 효과. 고급스러워짐.
자동차 선팅 농도
선팅의 농도는 차주의 성향과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통상적으로 추천하는 선팅의 농도가 있습니다. 차에는 총 4파트의 유리가 있습니다.
▶ 전면 앞유리 선팅 추천 농도 : 30~50% 선팅농도
▶ 앞 좌석 1열 선팅 추천 농도 : 15~20% 선팅농도
▶ 뒷좌석 2열 및 뒷유리 선팅 추천 농도 : 5% 선팅농도
위와 같이 농도에 따라 선명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에, 나이에 따라서 보통 업체에서는 아래와 같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 고령운전자 or 여성운전자 : 50% 정도의 선팅농도 추천. 다소 옅은 감은 있지만, 가시성 면에서 우수함.
▶ 20-40대 운전자 : 30%대의 썬팅농도 추천. 적당히 외부에서의 보이는 시야도 가려주고, 내부에서의 가시성도 중간정도의 레벨을 보여줌
간혹, 아예 외부에서 차량 내부를 보았을 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5%대의 짙은 농도의 썬팅필름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계시나, 야간주행이나 주차 시 굉장히 불편함을 주는 농도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앞면, 1열, 2열+뒷면을 묶어서 농도를 다르게 시공하는 경우가 많으나, 차량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통일감면에서 약간의 이질감을 줄 수 있기에, 꼭 신중히 고민 후에 전체 동일농도로 시공할지 약간의 차이를 두고 시공할지 선택하셔야겠습니다.
선팅필름 선택 시, 알아두어야 할 상식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필름에서 등급이 존재합니다.
제조사별로 표기용어가 다르겠지만, 3M의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등급의 분류는 열차단율과 지속되는 수명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 XP : 기본등급 - 열차단은 거의 되지 않음
▶ DK : 중간등급 - 중간등급부터 열차단이 되는 필름이라고 보시면 되나, 옅은 농도의 경우 열차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짐
▶ NR : 상위등급
하여, 더운 지방이나 나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열차단율을 높이기 위해서, 앞유리는 상위 등급, 측면은 중간등급으로 시공하시는 게 약간의 비용절감과 함께 열차단성능을 확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TSER(총 태양 에너지 차단율)과 IR
▶ TSER (Total Solar Energy Rejected) : 태양열을 장시간 받았을 때 발생되는 열의 차단율을 나타내는 것이 TSER입니다. TESR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으로 이루어진 태양열 전체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TSER이 50 이상이면 준수한 필름에 속하며, 70 이상이면 굉장히 고성능 차단효과를 보여주는 필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자동차의 선팅농도는 숫자가 낮을수록 진해지지만, TSER의 경우 숫자가 높을수록 열차단율이 높습니다. (참고)
▶ IR (Infra red Rejected) : 일반적인 적외선의 파장대는 800 ~2500nm 대를 말합니다. 적외선은 복사열을 전달하여 차량내부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즉, 적외선 차단율이 높은 필름을 사용하면 차량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퍼센티지가 높을수록 열차단 효율이 좋은 고성능 필름입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IR만 강조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제대로 된 필름을 선택하려면, IR과 함께 TSER까지 고려해서 필름지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팅 주기 및 시공 비용
어떤 성능을 가진 필름을 시공하느냐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3년(저렴한 필름) ~ 10년(고급 필름) 정도의 주기를 가지고 교체하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중고차 구매 시 매매딜러분들이 서비스로 끼워주는 선팅의 경우, 3년짜리 저렴한 필름이 대다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예외 있음)
※ 단, 아무리 고급 필름을 시공하더라도, 평소 주행환경이나 주차하는 곳이 실내가 아닌 외부 야외주차를 주로 하신다고 할 경우에는 교체주기가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선팅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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