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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 시, 방지턱을 넘을 때 찌걱찌걱 소리를 경험하시고 계신가요? 이런 대부분의 하체소음이 발생되는 차량들은 주행거리가 꽤 있거나, 연식이 많은 차량에서 주로 발생됩니다.

 

오늘은 하체소음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결법까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하체소음-원인-썸네일
자동차하체소음-원인-썸네일

 

자동차 하체소음의 원인

자동차에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 원인은 차량에 따라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운전하는 습관이 다를 수 있고, 주로 운행하는 도로의 노면상태도 다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차량의 컨디션이 상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지턱을 넘을 때 찌걱찌걱 소리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스테빌라이저 (활대링크)'라고 불리는 해당 부품의 노화로 인해서 발생되는 소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손상된-활대링크-사진(본인차량)
손상된-활대링크-사진(본인차량)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타이어가 신발정도라고 한다면, 스테빌라이저가 무릎의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스테빌라이저에는 고무부싱이 부착되어 있는데, 해당 부식이 계절의 변화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마모되어 고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찢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소음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스테빌라이저 (활대링크)의 역할

▶ 차량의 좌우 균형을 잡아주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 코너링 시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해 줍니다.

▶ 노면의 요철이나 방지턱등을 넘을 때 충격을 줄여주어, 승차감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도로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에 영향을 주어 주행 시 안정감 있는 평행감을 유지하게 해 줍니다.

▶ 고속 주행 시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시켜주어, 핸들에서 느껴지는 떨림을 최소화시켜 줍니다.

 

하체소음 원인인 스테빌라이저 교환주기 및 교환비용

▶ 스테빌라이저의 권장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10만 km 시 교환을 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 좌우 2개씩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2개씩 세트로 구성), 한쪽의 문제가 있을 시 보통 비슷한 시기에 다른 곳에서도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에, 교환 시 한꺼번에 모두를 교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개당 가격 및 공임비는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스테빌라이저-교체비용-확인
스테빌라이저-교체비용-확인

 

스테빌라이저의 고무 부싱만 교체가 가능한가요?

요즘 대부분의 부품이 고무와 일체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신품으로 교체하는걸 정비소에서 추천하고 있습니다.

 

고무만 바꿀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고무만 바꾸게 될 경우 완벽하게 딱 맞게 작업하기가 어려워 해당 부위에 추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며, 고무만을 바꾸는 게 부품값은 저렴할지 몰라도 작업 난이도면에서 신품교체보다 공임비가 올라가 전체비용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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