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원인 및 해결법 (경유차 시동 문제 포함)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동차에도 각종 문제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아침에 출근하려고 하니,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별 원인과 해결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동걸리지않는-이유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과 상황별 해결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시동을 걸려고 할 때 키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

 

키를 정상적으로 꽂고, 자동차에 스타트를 걸기 위해 돌리려고 할 때 키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핸들에 락이 걸려서입니다. 일명 '핸들락'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이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핸들락은 차량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 구형스마트키나 차키로 시동을 거는 구형차량의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해당 증상을 없애고 정상적으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 해결법 : 차량의 키를 꽂아둔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좌우로 달래주듯이 살살 돌려봅니다. 그러면 락이 걸려있던 핸들이 풀리는 느낌과 함께 좌우로 움직일 겁니다. 그때 시동을 걸어주시면 해결됩니다.

 

 

둘째. 변속레버가 잘못된 위치에 놓여있는 경우

 

우리가 보통 차량을 주차할 때 N기어 또는 P기어에 놓게 됩니다. 하지만, 굉장히 바쁜 상황이나 급 할 경우 우리도 모르게 후진을 한 후 바로 시동을 꺼버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경우, 기어변속레버가 R기어(후진)에 놓이게 됩니다. 

 

이 경우,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시동을 걸려고 하면, 차량의 키는 돌아가는데 시동을 걸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기어의 위치를 제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시프트 릴리즈 버튼을 눌러 기어의 위치만 바꾸어 주면 정상적으로 시동을 거실 수 있습니다.

 

 

셋째. 배터리의 방전

 

위 2가지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라면, 지금부터는 겨울철에만 해당되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터리의 방전 사례입니다.

 

똑같은 배터리라도 겨울철에 더 빠르게 배터리가 소모되는 현상을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핸드폰을 느끼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차량도 동일합니다. 

 

▶  해결법 :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 평소 차량에 관심이 많아 미리 휴대용 점프선을 구비해두었다면, 배터리에 물려서 점프하시면 되나, 아무런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다면, 가입하신 보험사에 전화하시어 배터리 점프 서비스를 받으시면 됩니다. 가입하신 보험상품에 따라 무료 점프 출장 횟수가 상이하오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점프한 배터리의 경우, 약 20-30분 정도 충분히 시동을 걸어두어 충전이 되게 한 후 운행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한번 방전된 배터리는 차후에 동일한 문제가 똑같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2회 이상 발생 될 경우 새 배터리로 교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넷째. 경유차의 시동문제

 

가솔린차와 경유차는 구조가 상이합니다. 경유차의 경우 가솔린차량과 달리 점화플러그가 없습니다.

 

이 말인 즉, 강제로 점화를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실린더 내부를 순간적으로 고온 고압상태로 만든 후 연료를 분사하여 자연착화 방식으로 폭발을 발생시켜 엔진이 구동되게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 내용이 어렵죠?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겨울철경유차-시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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