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비용 및 예방법 알아보기

강아지를 키우시는 애견인중에서도 특히 소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슬개골탈구에 대해서 한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소형견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생 시 보통 수술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럼 오늘은 슬개골탈구가 왜 일어나며, 발생 시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를 위한 수술비용까지 한꺼번에 순차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슬개골탈구-썸네일

 

슬개골탈구란?

무릎 위에 '슬개골'이라는 관절이 있는데, 이 관절이 서로 어긋나는 질병을 말합니다.

 

원인

선천적으로 관절이 좋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 견종에게서 나타나기도 하나, 특히 소형견(토이푸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포메라니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간식을 먹기 위해서 또는 장난감놀이를 위해 높게 점프하는 경우

▶ 침대를 오르고 내릴 때 계단이 아닌, 점프로 이동하는 경우

▶ 발바닥 털이 길거나, 발톱을 제때 자르지 못해서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경우

 

위 3가지 행동이 소형견들에게서 슬개골탈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행동들이며,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해당 행위 시 주로 발생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두발서기등도 슬개골탈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가벼운 증상의 경우, 일상적인 생활도중에 스스로 맞춰져서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 슬개골탈구가 일어난 부위 주변으로 붓기가 발생하고,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있어 통증이 발생되기에 발을 절뚝거리거나 다친 발을 들고 걷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를 목격하였다면, 슬개골탈구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  걸을 때 평소 나지 않던 무릎에서 뚝뚝 거리는 뼈소리가 들리는 경우

▶ 아픈 다리를 들고 걷거나, 절뚝거리거나 또는 평소와 다르게 엇박자로 걷는 경우

▶ 앉은 자세가 이상한 경우

 

예방법

슬개골탈구의 예방법은 원인으로 설명드린 행동을 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 꾸준한 규칙적인 운동 및 산책으로 뼈 주변의 근육량을 늘려주는 게 좋습니다. 소형견이고, 점프를 자주 하더라도 튼튼한 근육이 뒷받침된다면, 슬개골탈구는 발생되지 않습니다. (경험담 : 저의 반려견도 포메라니안이고 매일같이 점프를 했지만, 하루 최소 2번의 산책으로 길러진 근육덕에 한 번도 슬개골탈구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 침대에서의 점프 / 두발서기 등을 하지 못하게 하기

▶ 과체중이 되지 않게 관리해 주며, 미끄러지지 않게 발톱과 발주변 털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주며, 주변에 밟고 미끄러질만한 물건들을 두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수술 (치료법)

슬개골탈구는 발생이 되면, 수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 예방관리법을 활용한 자연치료가 가능하나 2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수술 후에도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약 40~50%의 확률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질병이기에,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마시고 꼭 철저한 관리를 요하는 병입니다. 

 

※ 재발확률이 높은데 수술 안 하면 안 될까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 못 하는 동물이지만, 2기 이상으로 진행 시 표현을 못할 뿐 통증이 항시 괴롭힐 것입니다. 수술은 완치를 위한 것이 아닌, 통증을 완화시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술비용

자세한 수술에 따른 가격정보는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가능합니다.

슬개골탈구-수술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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