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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는 우리가 몰랐던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사찰이 많이 있습니다. 굳이 지방 산속 깊이 찾아갈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부처님 뵙고 오는 거 어떠실까요? 

 

절-썸네일
절-썸네일

 

 

옥천암 마애보살 좌상 ('백불'이라고도 불림)

홍제천을 따라 지나가는 길에 작은 암자와 누각이 하나 덩그러니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옥천암 마애보살 좌상'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도발이 영엄하다 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불교인들이 많이들 찾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옛날 앞쪽에 흐르는 물이 옥빛같이 맑고 투명하다고 하여, 옥천암으로 이름이 지어진 곳으로,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0m 바위에 새겨진 관음보살상이 되겠습니다. 흰옷을 입고 있는 불상으로 정식명칭은 '마애보살 좌상'이며, 불상이 흰색이라 '백 불'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새해 소원도 빌고, 인근으로 연희동과 홍대가 가까워서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서울시 중심에 위치한 접근성 좋은 사찰입니다.

 

 

 

 

서대문구 백련사

마음이 답답할 때 제가 자주 방문하는 사찰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서울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있어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함이 있는 위치에 마련된 사찰로, 대웅전과 야외에 대형 서있는 불상이 있는 곳입니다.

 

바로 뒤쪽으로 백련산이 있어, 공기도 산속 깊이 왔을 때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을 도심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백련사에 올라가기 전 "백련약수골(홍은동 산 26-133)" 식당이 있는데, 굉장히 유명한 식당으로 사전에 예약하셔야 되는 곳입니다. 옻나무 오리, 엄나무 오리, 닭백숙이 대표 메뉴로 그 어디에서 먹으신 오리/백숙 보다도 맛있을 거라고 자신 있게 장담드립니다. 건강식으로 몸도 보양하면서, 새해 기도드릴 만한 장소로는 여기가 최고입니다.

 

 

 

 

북한산 아래 진관사

절 다운 절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신다면, 단연 추천드리는 곳은 북한산 아래 위치한 진관사입니다.

 

기도도하고, 온 김에 북한산 등산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절 규모도 굉장히 크고 웅장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절에 들어서기 전까지 걸어가는 길이 굉장히 멋스럽습니다. 걷는 동안 마음을 다스리고 하나하나 번뇌를 내려두기, 딱 좋은 산책로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해 첫날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계획 잘 세우시고, 하시는 일 그리고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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