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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애견

겨울철 수도동파 상황별 정리 및 수도계량기 교체비용 안내

귀카 2023. 12. 18. 23:26

동장군이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걱정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도 동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 출근 전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동파가 발생되었을 때도 상황에 따라서 개인이 셀프로 해결가능한 경우가 있고, 꼭 전문가를 불러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도동파가 의심될 때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먼저, 개인이 수도 동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당연히 보일러의 작동 유무에 따른 온수 사용가능 여부입니다.

온수만 안 나오고 찬물은 나오는 경우라면, 그나마 다행인 경우이며, 온수도 냉수도 모두 나오지 않는다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온수만 나오지 않는 경우

: 이 경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부분으로, 이는 수도가 보일러를 통해서 들어온 뒤 데워진 물이 관을 타고 다시금 내가 사용하는 수도꼭지로 온수가 나와야 되는데, 해당 부분이 얼어버려서 온수가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즉, 보일러 동파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이때는, 먼저 보일러실에 가셔서 보일러를 통해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배관들을 뾱뾱이와 헌옷, 수건 등으로 먼저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전기포트로 끓인 뒤, 찬물과 적당히 썩어서 약 50도 내외의 온수로 만들어 준후, 덮어둔 헌 옷과 수건 위로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절대로 하지말아야 할 행동

급하다고, 드라이기를 보일러 관에 직접적으로 가까이 가져다 작동시키거나, 커피포트의 팔팔 끓는 물을 배관에 부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갑작스러운 고온의 온수 및 온열은 기기손상 및 2차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드라이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일정 거리 이상을 유지한채 덮어둔 수건 위로 약한 열풍으로 수건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 열을 가해주고, 일정시간 멈추고 다시 작동시키고를 반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온수와 냉수 모두 나오지 않는 경우

: 이 경우는 좀 더 심각한 파손이 진행된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될 것이, 수도 계량기입니다.

(보통 아파트나 신축 빌라의 경우, 현관문 근처 벽면에 있으며, 오래된 구옥의 경우 건물 입구쪽 땅 근처에 맨홀 뚜껑 같은 걸 열면 있습니다)

해당 수도 계량기의 액정(유리부분)이 금이 심하게 가있거나 깨져있다면, 이는 개인이 절대로 복구할 수 없습니다. 수도 계량기를 본인이 사는 지역의 수도 사업본부에 전화하시어, 상황을 설명하고 교체 작업을 요청하여야 합니다.

단, 이때는 얼어있는 부분에 따라서, 연락해야 될 주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 첫째 : 옥외 (대지경계선 밖과 대지경계선에서 계량기까지) 수도시설이 동결/동파되었을 경우, 수도사업본부로!

▶ 둘째 : 옥내(수도계량기 이외의 수용가 측 인입배관) 수도시설이 동결/동파 되었을 경우 가까운 지역 내 수도설비업자에게로!

수도 계량기 교체하면 도대체 얼마의 비용이 발생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이미지 클릭! (1초면 확인 가능)

동파 시 전문가를 불러야만 되는 상황

물론, 간단한 조치로 인해서 얼어붙은 배관이 녹아서 물이 나오는 행운이 발생될 수도 있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전문가를 불러야만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래된 빌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계셔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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