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산업을 이해하고 선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메타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PC시대에서 핸드폰으로 넘어오고, 스마트 폰시대가 열린 게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제는 메타버스 세계를 논하고 있습니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메타버스에 대해서 이해하고, 현재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들이 현실세계에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를 주시하면, 돈이 보이고, 그 속에 분명 기회가 있습니다.

메타버스-썸네일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이라는 뜻을 내포한 메타(Meta)라는 단어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라는 두 단 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즉 직역하지만, 가상현실세계라는 뜻이 됩니다.

조금 쉽게 이해를 돕자면, 영화 '아바타'처럼 현실의 내가 아닌 아바타를 통해, 다른 제3의 세계에서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실제 삶과 동일하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활동 등을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메타버스 세계 속의 화폐 NFT

메타버스가 현실세계와 같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화폐가 필요'합니다.

 

즉, 메타버스 내에서의 화폐를 NFT라고 부릅니다. NFT는 Non Fungible Token의 첫 글자를 딴 약자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킹으로부터 보완성을 인정받는 디지털 화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타버스 세계 내에서의 디지털로 구현된 상품을 거래할 경우에 지불되는 가상현실 세계 내에서의 화폐라고 보시면 되며, 그림이나 영상 권리등이 포함된 토큰으로, 암호화되어 각기 토큰별로 고유한 값을 가지고 있어 복제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가 원활하게 굴러가기 위해서는 이 NFT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보통 이 블록체인 기반의 NFT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토근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세계 내에서의 계약이 형성되면 계약의 결과로 현실세계의 돈을 대신한 NFT가 오고 가게 되며, 이 NFT내에 계약의 내용을 담은 토큰의 형식으로 주고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세상에 단 1개밖에 없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NFT와 일반 게임머니들과의 차이점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럼 NFT라는 메타버스 내의 토큰이나 여러 게임업체들에서 만들어낸 게임 속에서의 게임머니랑 무엇이 다른가요?라는 본질적인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둘 다 각각의 캐릭터가 존재하고 사이버 머니의 형태인 거래수단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 게임머니의 경우, 그 게임을 계발한 게임 회사가 망하면, 해당 게임머니도 휴지조각이 되는 반면, NFT의 경우, 이더리움 기반으로 형성된 블록체인이기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1. 대한민국의 공룡기업 네이버가 만든 '제페토'가 있겠습니다. 

제페토는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해서 AR아바타를 생성하여, 제페토 가상세계 내에서의 활동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제페토는 대부분 Z세대와 알파세대로 유저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자신을 투영하여 형성한 아바타를 통해서 그 세계 내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의 신상품을 가상세계에서 체험하며, K팝을 즐기며, 소비자이면서도, 제화를 제공하는 생산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즉, 이 속에서 실제 경제생활과 동일한 거래가 이뤄지며, 공연 관람등 다양한 엔터의 영역까지도 무한대로의 확장이 가능한 메타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2. 전 세계 초통령의 게임 '로블록스'가 있겠습니다.

전 세계에 약 2억 명이 넘는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계를 논할 때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기업이 바로 로블록스입니다. 로블록스의 캐릭터는 약간 각진 레고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기도 그리고 게임을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만든 게임을 다른 이들이 이용을 할 때는 자체코인인 선결제한 '로벅스'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함으로써 이용하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포트나이트, 개더타운, 마인크래프트, 모여봐요 동물의 숲등 굉장히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하며,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게임이라는 놀이에, 경제적 관점은 화폐, 즉 화폐 중에서도 가상세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NFT가 붙음으로써 하나의 다른 세계가 펼쳐진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떤 사업들이 가능한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경제 활동에는 상한선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말인즉, 무한대로 열려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어떤 사업들이 가능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패션

단연, 시각적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패션업입니다. 실제 현실세계에서도 옷과 모자 선글라스 등 다양한 패션용품들을 구매하듯이, 나를 투영한 아바타에 입힐 패션용품들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업이 이 세계에서도 빠질 수 없겠습니다. 현실세계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 디지털 세계에서도 판매가 되고, 이들 업체들과 콜라보되거나, 개인 크리에이터가 독특하게 구현해 낸 본인만의 상품 또한 판매가 가능하겠습니다.

2. 공연

요즘 아이돌 그룹의 신곡이 나올 때를 보면, 굉장히 어설퍼 보이는 3D 아바타들을 홍보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엔터업계에서는 이미 메타버스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해 선점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유명 아이돌의 콘서트를 메타버스 세계 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서 물리적인 실제 공연의 한계를 초월한 어마어마한 금액을 엔터업계는 벌어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메타버스 세계에는 국경이 존재하지 않기에, K열풍을 타고 전 세계인이 한 장소에서 유명 아이돌의 콘서트를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 교육

인터넷 강의가 유행처럼 번진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 듣기 힘든 유명강사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과 인원수 제한이 없다는 이점과 맞물리면서 정말 한 시대를 풍미했었습니다. 그 연장선으로 이제는 나를 투영한 아바타를 통해서 단순 2D의 화면으로만 보고 듣는 강의가 아닌, 실제로 3D세계에서 내가 직접 현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주는 세계에서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입학식, 졸업식등을 이 가상세계에서 진행하는 대학교들이 늘어나면서, 교육의 세계에도 메타버스 세계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4. 관광

국경이 없다는 말은, 내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즉, 나의 몸은 대한민국에 있지만, 주말에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스위스나 다른 유럽국가에서 놀다 올 수 있는 것입니다.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이런 관광명소들을 가상세계에서 체험가능하니, 이런 명소와 연계해서 해당 국가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서비스나 명소 입장료 등으로도 확장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세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메타버스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굳혀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변화에 발 빠른 세대가 치고 올라오고 그들이 성장하면서 산업은 발전될 것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트래픽이 생기고, 그 트래픽이 증가하면 그 속에서 경제 활동이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서비스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되는 트래픽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소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메타버스가 구현되는 시대에 우리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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