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중성화 수술 비용 및 수술 후 관리 방법 알아보기

견주님들은 보통 일정시기가 되면, 중성화 수술을 진행시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굳이 중성화를 선택하는 이유는 이 수술을 함으로써, 잦은 질병에서 해방되고 평균적인 애견 수명연장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왕 결심하신, 우리 강아지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오늘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보기에 앞서, 그래도 미안하다.

 

강아지중성화-썸네일

 

중성화 수술 시기

수컷강아지 : 성적으로 성숙되기 전인, 생후 4~5개월 정도 된 후 진행함. 성견이 된 후에도 진행은 가능하나 최적의 시기는 아님.

 

암컷강아지 : 첫 생리가 시작되기 전인, 생후 4~6개월 사이에 많이 진행함. 

성별에 따라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시기는 크게 차이는 없으나, 강아지별로 신체 환경이 다르기에 수술 전 피검사를 통해서 수술을 진행해도 되는 상태인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 피검사로 확인하는 사항

간수치, 신장수치, 혈당수치, 고지혈등 모든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어야만, 수술이 가능하며 보통 수술당일은 금식을 요합니다. 또한, 최소 2kg 이상의 몸무게일 때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중성화 수술 비용

아마도 대부분의 견주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수술비용이실 겁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비용정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애견중성화수술가격

 

수술 후 관리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본인이 고자가 되었고, 아기를 갖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깊은 슬픔에 잠길 수 있습니다. 말 못 하는 강아지이지만, 느낌으로 어느 정도 본인의 몸상태를 직감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 평소보다 의기소침하고 조용함

▶ 자꾸 구석으로 몸을 숨기며, 벽 보고 멍 때리는 시간이 많음

▶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밥을 안 먹는 경우도 있음

 

위와 같은 3가지가 가장 많이 중성화 수술 후, 강아지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주의사항

▶ 넥카라를 통해서 수술부위를 핥지 못하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염증방지

▶ 침대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밥이 터질 위험이 있음

▶ 강아지가 너무 우울해한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아주 천천히 걷는 가벼운 산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위 3가지 사항을 참고하시어, 수술 후 관리를 해주시면 되며, 수술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 주며, 해당 부위 주위로 분비물이 나오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지속적인 설사를 계속한다면 빠르게 내원하는 걸 권장드리겠습니다.

 

보통 중성화 수술 후에는 강아지 신체 내의 호르몬의 변화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평소보다 10~20% 정도 사료양을 줄여 몸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단, 강아지별로 상이할 수 있기에 항상 곁에서 지켜보는 견주님이 상태를 파악하여 조절해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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