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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망원인 TOP5에 항상 이름을 올리는 질병이 바로 '암'입니다. 건강할 때는 몰랐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나도 암이 걸린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암 전조증상이 있다는 의사소견을 받거나, 암진단 확정을 받은 상황에서 이를 숨기고 암보험에 가입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의심 증상 확인 후, 암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암 의심증상이 있다는 전문의의 고지를 받게 된 후, 확정이 나기전에 암보험 가입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실까요? 아직 확진이 아니니까 가입이 될 것이고, 향후 확진 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도 땅파서 장사하는 것이 아니기에 약관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암보험 가입 전 작성하는 약관에는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는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필수 체크 문구] : 보험 가입 전, 의사로부터 질병 관련 소견을 받은 내용 또는 해당 소견으로 인한 추후 병원 재방문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묻는 문항입니다.
위 문항에 대해 거짓 작성 후, 암보험에 가입하셨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은 아래 이미지 클릭 시, 바로 확인가능합니다.
암 의심 증상 있으면, 보험 가입이 불가할까?
이건 개인의 상황이나 심사하는 보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완전히 안된다고도 못하고, 된다고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암보험의 경우 가입 후, 바로 보험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면책기간(90일)이 주어지게 됩니다.
▶ 면책기간 90일 : 보험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보장이 시작됨
▶ 감액기간 1년 : 1년이 지나야 100% 전액 보장, 1년 미만의 경우 50% 보장
본인의 몸이 평소와 다르고 암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 선택지는 2가지가 되겠습니다. 일단 보험을 먼저 가입합니다!
이후의 선택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될 수 있겠습니다.
▶ 당장 내 몸이 소중하기에, 암확진 여부를 바로 확인하기 > 이경우, 90일 면책기간 내에 확진 시 보험은 해지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무섭기는 하지만, 90일 동안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면책기간이 지난 후, 병원 검진 후 확진될 경우 암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기다리는 기간 동안 병이 진전되어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경우도 본인이 감내해야 합니다)
암진단 후 암보험 가입은 불가능한가요?
아니요. 가능합니다. 단 보험사별로 기준이 상이하기에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사의 가입조건을 필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보통의 경우, 암완치 후 5년이지만, 3년이 넘는 시점부터 가입이 가능한 보험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단, 5년이 지난 후부터 가입되는 상품들보다 보험료가 비쌀 수 있으니 잘 따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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