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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나 초등학교 입학 전의 미취학 아동까지도,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고열은 정말 부모의 입장에서는 난처하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경험이 많지 않기에 고열이 낫을 때 왜 고열이 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에 대해 오늘 경험을 토대로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아기고열-썸네일-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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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열의 원인 및 증상

대부분 아기 고열은 아래 4가지 중에서 하나에 해당됩니다.

 

1. 코로나19 : 가장 많은 확률로 현재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확진 시,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된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재확인 후 확정 통보받을 시, 7일간(현재 기준)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고열(2-3일 정도)과 미각상실, 목소리 변조, 인후염 등을 동반하며,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겪게 됩니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성인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기에, 꼭 가까운 대면진료 가능한 병원에 빠르게 내원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인후염 또는 중이염 :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한 목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샤워 시 물이 귀에 들어가 제대로 제거가 되지 않았을 때 염증이 생겨서 발생되는 고열과 함께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가까운 소아과에 내방하여 신속한 진단 및 약 처방을 받으면 보통 2-3일 내로 호전됩니다. 다만, 해당 염증의 처방약은 대체로 항생제가 들어간 약이 처방되며, 유아의 키와 몸무게 나이에 따라 용량을 달리 처방해 주곤 합니다.

 

 

3. 가와사키병 : 원인 모를 병으로, 각종 해열제를 복용하였음에도 5일 이상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입니다. 동네병원에서는 진단이 불가하며,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에서 가능(방문 전 동네병원의 진단서 받아가면 빠른 조치 가능),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손발이나 몸 쪽에 못 보던 붉은색 반점이 피어오르면서, 5일 이상 열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시어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4. 방광염 : 생식기 주변의 방광 쪽에 염증이 발생되어 발생되는 고열을 동반한 통증으로, 소변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으로는 너무 잦은 소변 횟수와 온전히 다 배출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으면서, 소변 시 통증이 동반될 시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기 고열 대처법

먼저, 현명하게 대처를 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이 정확한 '체온 진단'입니다.

 

시중에는 집에서 사용하기 편한 각종 체온계가 굉장히 많이 존재합니다. 보통 36.5도~37.4도까지는 아기에게는 정상적인 체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정확하지 않은 체온계를 사용 시, 1-2도가량이 측정할 때마다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기에, 반드시 같은 부위 또는 인근의 부위를 측정했을 때 오차범위가 0.2~0.5도 내외로 다소 비슷하게 측정되는 체온계를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리겠습니다. 37.3도와 38.3도는 완전히 다른 체온입니다. 

 

또한, 아기가 고열이 발생되었을 시, 부모가 당황을 하게 되면 굉장히 위험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부모의 멘털을 평소에 단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언제든 갑자기 예고 없이 아플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필히 비상 상비약을 종류별로 구비해 둘 것을 추천드리며, 최초 아기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해당 상비약을 투여하고, 2시간마다 아기의 상태를 체크하여 '정확히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완벽히 낫든, 낫지 않든 관계없이, 다음날 오전 첫 오픈 시간 때에 빠르게 소아과/내과에 내방하시어 어제 기록해둔 증상을 의사님께 설명드린 후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는 게 좋습니다. 각종 블로그와 매체를 통해서 많이들 참고하실 수 있지만, 의사가 아닌 사람의 설명을 듣는 건 자칫 굉장히 위험한 판단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아과에서도 사용하는 체온계 추천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제가 선택한 '체온계' 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지템 비접촉 체온계'로 식약처 인증된 체온계로, 부피도 작을뿐더러 무엇보다도 저희 동네 유명 내과 원장님도 해당 모델을 사용하고 계셔서 무엇보다도 믿음이 갔습니다. 아래 링크 공유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오차가 심한 체온계에 실망하시고 화가 나신 분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보시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오차범위도 0.1~0.2도 사이로 매우 정확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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